[뉴스라이더] 임명부터 삐걱...노사합의 어떻게 이룰까? / YTN

2022-10-04 0

■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주,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임명했습니다. 앞으로 윤 정부의 노동 개혁을 추진할 예정인데요. 뉴스 핵심관계자와 만나는 시간, 오늘은 새 위원장으로 위촉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만나보겠습니다. 위원장님, 나와 계시죠?

[김문수]
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잠시 후면 취임식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먼저 축하 드리고 소감 한 말씀 여쭙겠습니다.

[김문수]
열심히 취임식을 하는데요. 오늘 이렇게 여러 가지 국제적으로나 국내 경제가 어려운 상태에서 노사 관계 갈등이 심각한 상태에서 제가 경제사회노동위원장으로 취임을 하게 되는데 아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최선을 다해서 많은 어려운 우리 근로자들 또 기업인들, 국민 여러분들의 말씀을 듣고 잘 듣고 잘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하셨는데 앞서 윤석열 대통령 만나셨잖아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경사노위원장 자리를 제안했다고 하던데 위원장님께 어떤 역할을 가장 많이 강조했습니까?

[김문수]
대통령께서는 잘해 주라 이런 정도지 구체적으로 세세하게 어떻게 해 달라 이런 말씀은 없으셨조요 제가 그래도 노사관계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저는 공장에서도 한 7년 있었고 또 국회 환경노동위원도 제가 6년을 했고 또 경기도지사를 하면서도 8년 동안 한국노총이나 민주노총 관계를 많이 했기 때문에 믿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세세한 말씀은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렇군요.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을 보면 근로시간 유연화도 있고 직무성과급제 도입도 했고 노동시장 개편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 가지 노동개혁 중에서 지금 위원장께서 보시기에 가장 필요한 부분은 어떤 거라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김문수]
여러 가지 다 중요하겠습니다마는 저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조직된 10%, 우리나라 전체 근로자 중에 10%가 조직돼 있는데 그 나머지, 조직되지 않은 90%의 어려운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또 찾아가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도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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